세계적인 축구 스타가 되고 싶은 동연이. 동연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광고하는 음료수만 사 먹었고, 아빠에게는 그 선수가 광고하는 화장품을 사라고 부추겼습니다. 동연이는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는 그 선수가 정말 좋았습니다. 꼭 그 선수처럼 되고 싶었습니다. 축구 스타의 꿈을 안고 들어간 방과 후 축구단. 그곳에서 동연이는 소크라테스라는 특이한 이름을 가진 감독을 만납니다. 허름한 운동복에 낡은 운동화를 신은 소크라테스 감독. 동연이는 처음부터 감독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소크라테스 감독은 축구를 가르쳐 줄 생각은 안 하고 “축구란 무엇일까?”, “우리가 안다고 생각하는 게 진짜로 아는 걸까?” 같은 이상한 질문만 했다는데,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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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감독을 만나다
[우리가 안다고 생각하는 게 정말 아는 걸까]
비싼 축구화 세 켤레
[모든 것은 적당히, 넘치지 않게 취하라]
패스는 진짜 싫어!
[참다운 진리는 정의로운 행동에서 비롯된다]
비겁한 1등이라도 좋아
[덕 있는 행동이 행복을 부른다]
후보 선수라니, 말도 안 돼
[옳다고 생각하는 일이라면 꿋꿋이 하라]
눈을 똑바로 떠
[참다운 삶이란 정정당당하고 용기 있는 삶]
내 패스를 받아!
[참다운 지혜는 스스로 결정한 삶에서 온다]
서양 사상의 아버지, 소크라테스는 어떤 인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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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밝은 봄밤에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났다. 걷기, 깔깔 웃기, 질문하기, 놀기, 요리하기, 골목 탐험을 좋아한다. 산책을 좋아하고, 호기심이 많으며, 늘 여행하듯 산다. 『꿈꾸는 극장의 비밀』, 『똑똑, 남는 복 있어요?』, 『달려라, 별!』, 『네 소원은 뭐야?』, 『한식, 우주를 담은 밥상』, 『마더 테레사 아줌마네 동물병원』, 『소크라테스 아저씨네 축구단』 등의 동화책을 썼고, 『맨 처음 사람이 생겨난 이야기』, 『세월호 이야기』를 함께 썼으며, 청소년 소설 『얼음붕대 스타킹』을 썼다. 『꼬리 달린 두꺼비, 껌벅이』로 한국 안데르센상 대상을 받았고, 청소년 소설 『얼음붕대 스타킹』과 『변사 김도언』으로 아르코 문학 창작 기금을 받았다. 또 다른 청소년 소설 『오늘 밤 앱을 열면』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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