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 학문과 독서의 대가였던 정약용은 500권이 넘는 책을 쓴 것으로도 유명한 분입니다. 특히 현재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는 ‘수원화성’도 정약용이 만든 ‘거중기’와 ‘유형거’ 덕분에 빠른 시간에 합리적으로 완공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요. 그뿐 아니라 정약용은 어려운 백성을 위해 선량한 정치를 편 것으로도 유명하며, 가족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 또한 컸습니다. 이는 정약용이 가족들에게 남긴 편지를 통해서도 잘 드러나 있습니다. 동화를 통해서 이렇게 곧은 삶을 살았던 정약용 선생님의 인생을 들여다보고, 좋은 점을 배울 수 있습니다.
2001년에 장편동화 《흐린 후 차차 갬》으로 제7회 황금 도깨비상을 수상했으며, 2012년 《열여덟 소울》로 살림 청소년문학상 대상, 《더 빨강》으로 사계절 청소년문학상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쓴 책으로는 《소원을 들어주는 선물》《여우비》《천하무적 박치기왕》《예담이는 열두 살에 1,000만원을 모았어요》《귓속말 금지구역》《공자 아저씨네 빵가네》등이 있습니다.
[그림 : 박해남]
홍익대학교 대학원 섬유미술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옷감, 실 등 여러 가지 재료를 이용하여 오리고 붙이는 콜라주 작업을 주로 하며, 대학에 출강하며 다양한 전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난 별이 참 좋아》《깜장 콩벌레》《빡빡머리 엄마》《어디어디 숨었나?》《옷을 입자 짠짠》《신기한 사과나무》 등이 있습니다.
[도움글 : 곽은우]
홍익대학교와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국어교육을 전공했고 현재 김포 마송고등학교에 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서울대 선정 만화 인문고전 50선위즈퍼니 인문고전세계 석학들이 뽑은 만화 세계대역사 50사건만화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시리즈 등 다수의 작품이 있습니다.